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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3095
jtbc_싱어게인_이승윤,정홍일,이무진3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싱어게인’의 무명거수가 이제는 유명가수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종 TOP3에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올랐다.

우승자 이승윤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무명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빛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름이 없다고 하는것을 무명이라고 하는데 ‘싱어게인’은 차라리 대놓고 ‘무명가수전’이라고 해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면서 “멋진 말로 포장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주셔서 참가할 수 있었는데 늘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2위에 오른 정홍일은 “늘 무명으로 음악 생활을 했다. 대중음악에 도전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이제는 이름을 밝히고 음악을 해야 하기에 기분이 좀 미묘하다”면서 “늘 활동을 했지만 자신감 있고 명분있게 활동 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무진도 “지원할 때부터 내가 무명가수인가보다 내가 가수인가를 먼저 떠올렸다. 나는 인생의 단 한번 뿐인 마지막 기회라기 보다 오디션 삼아 나가면 좋을 것 같아 편하게 지원했다”면서도 “무명가수 뿐만 아니라 가수만 나오는 오디션도 흔치 않다. 마음 편하게 참가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존 음악 예능 혹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결을 보여준 ‘싱어게인’은 매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1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승윤은 “기성 가수 선배님과 명곡의 주인분들에게 곡을 빌려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무진도 “저는 기억에 남는 임팩트 있는 무대를 한적이 없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고 정홍일은 “팬분들 중에 7~80대 분들이 많은게 신기하고 팬카페에 글을 남겨줘서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내 영상에 내 곡의 제목으로 글을 만들어 주시기도 했다”며 미소지었다.
싱어게인_TOP3
‘싱어게인’으로 주목을 받고 자신의 목소리와 존재를 알린 이들은 이제는 각자의 이름으로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사랑받아야 하는 숙제도 가지고 있다. 이승윤은 “마음가짐은 ‘싱어게인’ 나오기 전과 후과 같은데 염두할 수 있는 범위는 넓어진 것 같다.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닿을 수 있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고 기대했다.

정홍일은 “내가 잘하는 장르가 록 장르이고 싱어게인을 통해서 대중음악 안에서 록 장르가 잘 표현되면 어떨까 했는데 나름의 답을 찾았다. 앞으로 이야기를 하는 음악,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록 음악과 대중음악을 하고 싶다. 기존의 것보다는 좀 더 록이 더 가미된 음악, 대중성을 많이 입히고 많이 쏟아내고자 한다”고 했고 이무진은 “장르적으로 볼 때는 아직 정해 놓은 것 없다. 앞으로 세상에 보일 음악은 무궁무진하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달라진 소개말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정홍일은 “저는 대중음악이 가능한 헤비메탈가수에서 대중적인 록보컬리스트 정홍일로 바뀌었다”고 밝혔고 이승윤은 “여전히 배 아픈 가수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전통 댄스 가수다. 내 노래로 다른 분들을 춤출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것을 깨달았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무진 역시 “‘이제 나는 이무진이다’라고 자신있게 소개하고 싶다”며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정홍일, 이무진, 이승윤 등 ‘무명가수전’에서 톱3에 오른 세 가수와 함께 하는 후속 ‘유명가수전’을 준비 중이다. 또, 오는 3월에 열릴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는 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 모두 매진되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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