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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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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윤하의 대표곡 '사건의 지평선'이 내년 고등 교과서 문학 지문에 수록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고 6일 밝혔다.
교과서에는 가사를 바탕으로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를 답하는 문제와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적용해보는 문제가 담긴다.
고전 시가인 '동짓달 기나길 밤을'과 비교하는 내용도 수록된다.
윤하가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천체 물리학계에서 쓰이는 개념을 활용해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노래다. 윤하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발매 후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멜론 연간 차트 상위 5위에 들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지난 1일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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