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유명 DJ 데이비드 게타가 협업했다.
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르세라핌은 데이비드 게타가 편곡에 참여한 '크레이지(CRAZY)(David Guetta Remix)' 음원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유명 보깅(Voguing) 댄서 데쉬언 웨슬리,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에 이어 데이비드 게타까지 막강한 리믹스 라인업이 완성됐다.
게타는 팝 시장에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특히 하우스(House) 음악의 귀재로 불린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는 EDM 기반 하우스 장르의 '크레이지'에 자신만의 음악색을 더해 원곡과 또 다른 중독성을 선사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3일에도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국내에서 가장 핫한 DJ로 불리는 코커(co.kr)와 협업한 30분 분량의 DJ 리믹스 세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원곡 '크레이지' 인기도 상당하다. 이 곡은 유튜브 뮤직의 최신 주간 인기곡 차트(집계기간 8월30일~9월5일)에서 한국 1위, 글로벌 7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각각 4위,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9일 오전 3시 45분경 유튜브 조회 수 5000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9월14일 자)에 7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의 '톱 10'에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