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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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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명작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2016) 필름 콘서트가 국내에서 열린다.

20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라라랜드 인 콘서트 2024(LA LA LAND IN CONCERT 2024)'가 오는 11월 15~1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SIGNATURE) 홀에서 펼쳐진다.

무대 위 스크린에 '라라랜드' 영화 전편을 상영하는 동시에 이 영화의 오리지널 음악 감독인 미국 작곡가 저스틴 허위츠가 지휘봉을 든다. 라이브 재즈 밴드와 46인조 오케스트라가 영화의 스코어를 실연한다.

로스앤젤레스(LA)가 배경인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서배스천'(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인 '미아'(엠마 스톤)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뮤지컬 영화다. 서정적인 음악과 색채감 있는 영상미로 국내에서 3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제74회 골든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s)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상(Academy Awards)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까지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작품이다.

영화감독 데이미언 셔젤(Damien Chazelle)의 세심한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OST로도 주목을 받았다. 제89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은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비롯해 '오디션(Audition)',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을 포함한 OST는 여전히 인기다.

허위츠는 '라라랜드' 외에 영화 '위플래쉬'(2013), '바빌론'(2022) 등 다수의 영화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영화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

프라이빗커브는 "멜로디컬 하고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레이션에 중점을 두는 저스틴 허위츠의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영화 속의 음악을 눈앞에서 생생히 감상할 수 있어 시각적, 청각적으로 몰입도를 높인다"고 소개했다.

이 콘서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선보였다. 허위츠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에서 '라라랜드 인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멜론 티켓과 LG아트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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