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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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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달 17일 공개 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중 최초다. 지난달 30일~이달 6일 누적 시청수는 400만회(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1위를 포함, 총 18개국에서 톱10에 들었다.

이 예능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 받는 '흑수저' 요리사가 최고의 스타 요리사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민 100명의 계급 전쟁이다.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미슐랭3스타 안성재가 심사를 맡았다. SNS에는 패러디 영상이 쏟아졌고, 출연자 100명의 가게 예약률이 급증하는 등 외식업계가 들썩였다.

백수저 최현석·정지선·장호준·에드워드 리, 흑수저 트리플 스타(강승원)·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이모카세 1호(김미령)·나폴리 맛피아(권성준)가 톱8에 들었다. 전날 공개한 11·12회에선 세미 파이널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이 펼쳐졌고, 에드워드 리와 나폴리 맛피아가 파이널 '이름을 건 요리'에 진출했다. 나폴리 맛피아가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백종원과 안성재가 만장일치로 선택한 주인공이다.

나폴리 맛피아는 "꿈을 이뤘다"며 "주방에서만 산 게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집과 주방만 왕복하는 요리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대부분의 셰프들이 속도를 늦춰가는 나이지만, 난 계속 나아가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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