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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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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코치가 안정환 감독의 과거를 폭로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3'에서는 '2002 레전드'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김진짜가 "골 찬스를 놓친 뒤 마음가짐이 궁금하다"며 질문하자 안정환 감독은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빨리 지워야 한다" "동료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들은 김남일 코치는 "형이 미안해하는 거 본 적 없다"며 거침없는 팩트를 날려 안정환 감독을 당황케 한다. 안정환도 "너는 나한테 중요한 패스를 준 적이 없어서 너에게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반격한다.

한편 '어쩌다뉴벤져스'는 창단 이후 14경기에서 12승 2패와 더불어 최근 5경기 연승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는 특단의 조치로 '문전 대청소' 특별훈련을 준비한다.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이들이 준비한 훈련을 보고 깜짝 놀란다. 과연 선수들의 골 결정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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