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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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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2~13일 이틀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세븐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에서 따왔다. 지난해보다 한층 규모가 커진 투어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 세븐틴의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포부가 남겼다.

세븐틴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공연은 오는 14일 발매되는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가 최초 공개되는 자리라 관심을 모은다.

세븐틴은 올해 상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한 스타디움 투어에 38만 관객을 동원하고,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올라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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