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 이나은 감싼 곽튜브, 조세호 결혼식서 밝은 미소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곽튜브가 방송인 조세호(42)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세호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곽튜브는 턱시도를 입은 조세호와 함께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조세호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곽튜브가 결혼식 현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학폭 의혹에 휩싸인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영상을 공개해 '대리 용서' 논란이 일었다.

곽튜브는 이와 관련해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피지 못했다.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잘못"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MC 유재석, 배우 이동욱, 전소미, 엑소 찬열 등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