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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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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개그맨 곽범과 이창호가 부캐릭터 '매드몬스터'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곽범, 이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창호는 '매드몬스터'를 만든 이유에 대해 "우리가 6개월 동안 가족보다 많이 보면서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낮에는 촬영하고 저녁에는 같이 편집했다"고 밝혔다.

곽범은 "(이창호와) 합숙하듯 지냈는데 그때 뭘 보고 (매드몬스터를) 시작했냐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필터를 과하게 해서 올려놓고 자기 인생인 것처럼 믿고 사는 사람들이 우리 딴에는 좀 웃겨서 풍처음에는 자 비슷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거를 적당히 하니까 별로 안 웃겨서 턱 길이를 확 줄여놓고, 눈 크기는 키웠다. 그걸 재미있게 봐주셔서 아이돌까지 가게 됐다. 음원도 냈다"고 덧붙였다.

'매드몬스터'는 곽범과 이창호가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선보인 가상 아이돌이다. 2017년 데뷔한 뒤 글로벌 아이돌 반열에 오른 그룹이라는 세계관 아래 곽범과 이창호가 각각 멤버 탄과 제이호를 연기한다.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떻게 두 분이 호흡이 맞게 됐냐. 원래 둘이 친했냐"고 물었다. 이창호는 "내가 KBS 29기 들어갔을 때 (곽범은) 이미 선배였다. 같이 코너를 여러 명이 하다가 뜻이 맞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선배가 나를 많이 챙겨줬다"며 "선배에 대한 공포증, 울렁증이 있었는 그걸 깨준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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