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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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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를 생각하며 외로웠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본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는 친언니에게 모친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조윤희는 "이혼 후 1년 반 동안 함께 살며 딸 로아를 같이 양육했다"며 한 살 터울의 친언니를 소개한다.

저녁 식사 중 조윤희는 딸 로아를 생각하면 "내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그 생각 하면 나는 슬퍼"라고 외로웠던 시간을 떠올린다.

이어 "엄마의 관심이 필요했다"며 과거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한다.

화목하지 못한 부모님 슬하에서 주눅이 들었던 어린 조윤희는 내성적인 어른으로 성장했다.

조윤희의 성격을 잘 아는 친언니는 "(이혼할) 용기는 어디서 났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이에 대해 조윤희는 이혼을 결심할 수 있었던 용기의 원천을 밝힌다.

또한 딸 로아를 낳은 후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모친을 이해해 보려 노력하게 된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이듬해 딸 로아를 품에 안았다. 결혼 3년 만인 2020년 협의 이혼했으며, 딸의 양육권을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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