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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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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유닛 '미사모(MISAMO)'가 일본 사이타마에서 첫 돔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사모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돔 투어 '오트 쿠뛰르(HAUTE COUTURE)'를 개최했다.

일본 국적 멤버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미사모는 지난 7월 일본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피스(Masterpiece)'로 정식 데뷔 후 1년 4개월 만에 돔 공연장 입성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미사모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뽐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두 번째 미니 앨범 '오트 쿠뛰르'의 타이틀곡 '아이덴티티(Identity)'와 수록곡 '뉴 룩NEW LOOK)'을 선공개해 베루나 돔을 함성으로 물들였다.

'오트 쿠뛰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단 하나 뿐인 특별한 작품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나 다움'을 소중히 여긴다는 메시지가 담긴 '아이덴티티'가 타이틀곡으로 자리했다.

또 일본 국민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대표곡 '뉴 룩'을 미사모 색깔로 재해석한 동명의 커버곡과 미나, 사나, 모모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미사모는 오는 6일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오트 쿠뛰르'를 선보인다. 16~17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돔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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