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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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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딸·아들과 함께 국수집 모델로 발탁됐다.
5일 소속사 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현은 최근 자녀들과 함께 국수집 지면 광고 모델로 발탁돼 가족 동반 광고 촬영에 나섰다.
이지현은 가게 인테리어 작업부터 광고 촬영·신메뉴 개발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녀는 직접 안전모와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가게 인테리어 공사를 도왔다.
"아이들이 마라탕을 너무 좋아해서 주말마다 먹는다. 마라탕 메뉴는 안 만드냐"고 물어보는 등 신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다.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홀로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이지바이브'을 통해 국수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주부 경력 10년차 다운 조리 솜씨를 보였다. "손만 익고 몸만 익고 조금 디테일한 것들 익히면 나는 가게를 조금 작은 평수로 해서 혼자도 얼마든지 가능할 거 같다"며 식당 운영에 대한 욕심도 보였다.
이지현은 최근 SBS TV 예능물 '돌싱포맨'에 '걸그룹 최초 돌돌싱'라는 타이틀로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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