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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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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39)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주말. 극P인 남편과 나로 인해 당일 날 예약해서 떠난 오키나와"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주리 가족이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다만 정주리 아들들은 길바닥에 앉은 채 불만 가득한 표정이다.

이에 대해 정주리는 "면허증 있어도 차 렌트 못해서 뚜벅이. 숙소 예약 못해서 밤까지 길바닥. 걷다가 애 나올 뻔했다"고 밝혔다.

"우리 둘만의 여행 스타일로 생각했다가 10명이 움직이려니 난감. 그래도 지나고 나니 또 추억이지요! 헤헷. 이거 태교 여행 맞죠? 헤헷"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주리는 1세 연하의 직장인과 2015년 결혼했다.

2015년 첫째 아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다섯째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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