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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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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지상렬이 연애사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가 지난 6일 공개한 영상엔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지상렬은 "나는 진짜 낭자들을 많이 못 만나봤다"며 연애사를 털어놨다.

"한 사람을 만나면 이제 롱타임으로 가는데, 내가 만났던 사람이 되게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연애 기간에 저한테 가르침을 많이 줬다. 배운 게 되게 많이 있다. 제가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다"며 전(前) 연인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최양락은 "연예계 생활 지금 20년 넘게 했는데 연예인 중에 여자친구 없었냐"고 물었다.

지상렬이 "있긴 있었다"고 답하자 최양락은 "대장금 할 때 탤런트랑?"이라고 추궁했다.

이에 지상렬은 "궁금한 게 꽤 많네요. 지금 멘트가 거의 뭐 검사인데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상렬은 2004년 MBC TV 대하드라마 '대장금'에서 조치복 역을 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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