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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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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그룹 '1730', 듀오 '코코' 출신 가수 이혜영이 한 때 건강이 악화됐었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웹콘텐츠 '탁스패치'에 업로드된 '여전히 파란만장한 인생 이혜영 놀리는 여전히 철없는 못난 오빠 탁재훈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난 근황에 대해 "계속 몸이 아팠다"고 했다.

"어느 날 도저히 못 참겠어서 응급실을 갔다. 사실 담석증이었다"는 것이다.

살이 많이 빠졌다며 "7~8㎏ 빠졌다. 옛날에 입었던 옷을 입으니까 맞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지내니까 많이 좋아졌다면서 "지금은 다 치유돼 웃기러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예원이 "남편이 엄청난 재력가로 운용자산이 무려 27조라고 하는데?"라고 묻자 "그런 말 무슨 말인지 모르잖아?"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예원이 "예"라고 대답하자 "나도 모른다"라고 웃겼다.

또 재혼한 지 13년이 됐다는 이혜영은 "나 원래 이렇게 (한남자랑) 오래 살 수 있는 여자였다"라며 남편과의 금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다 이듬해 이혼했다. 2011년 사업가와 재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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