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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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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라미와 로라는 전날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들은 출연자들과 함께 고등학생으로 변신, 가을 소풍을 떠나는 '주제 넘는 반장 선거' 레이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의 후렴구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런닝맨'의 오랜 팬임을 밝혔고, 촬영 내내 눈 앞의 모든 것이 신기하다는 듯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배구 미션에서 라미와 로라는 몸을 던지며 '런닝맨'에 완벽 적응했다. 특히 라미는 체육부 출신임을 강조,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계속해 근거 없는 운동 자신감을 내비쳐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성대모사 개인기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순발력 넘치지만 엉뚱한 입담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컴백 첫 예능 나들이를 무사히 마쳤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으로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여기에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랙(CLIK CLAK)'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다수의 음악 방송 또한 예고됐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드립(DRIP)'을 발매했다.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개 지역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는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한 첫 정규로 올해를 멋지게 장식했다'고 호평하며 이들을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으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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