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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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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소득 63억'으로 추정되는 900만 유튜버 진우·해티 부부가 티격태격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은 유튜브 시작 5년 만에 강남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진우는 "처음엔 해티가 한국에 와서 춘천 반지하에서 지냈다. 바퀴벌레, 벌레가 많은 집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다 "유튜브가 성장하는 것 같아서 서울 원룸으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우리 둘 그리고 고양이와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세 번째 집은 종로 구축 아파트였다. 결혼식을 올린 후 강남 빌라로 이사했다.

그 다음엔 얼마 안 돼 현재의 강남 아파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은 추정 연수익 63억 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진우는 “그렇게 벌면 좋겠지만 숏폼을 롱폼으로 잘못 계산하신 것 같다. 사실 숏폼 수익은 롱폼 수익의 10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또 나라마다 다르다"고 해명했다.

물론 밥 먹을 때 가격을 안 보고 주문할 정도는 벌지만 우리는 아파트도 전세고, 빚고 갚아야 하고, 차도 없다고 했다.

그는 "많이 벌 때는 한 달 수익이 국산 차 정도 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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