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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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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정식 데뷔 약 9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1st 월드 투어 아나운스먼트(ANNOUNCEMENT)'를 펼친다.

같은 해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향후 개최지를 추가한다.

지난 4월 아현이 합류해 완전체로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북미 현지 팬들과 만난다.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으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YG는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첫 정규 앨범 발매부터 월드투어 개최까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1집 '드립(DRIP)'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입성했다. 타이틀곡 '드립'은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서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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