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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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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은행은 26일 중국 국내총생산(GDP)가 올해 4.9% 증가하고 2025년에는 4.5%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이날 중국 경제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의 경기지원 조치와 단기적인 수출 호조를 반영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이같이 상향해 예측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6월 중국 2024년 성장률을 4.8%, 내년은 4.5%로 예상했는데 이번에 각각 0.1% 포인트, 0.4% 포인트 높였다.

그러면서 세계은행은 중국이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성장율을 더욱 높이라고 권고했다.

세계은행은 완화정책이 경제성장을 온건하게 지원했다며 다만 가계와 기업의 신뢰부족, 부동산발 역풍으로 2025년 경제성장이 발목을 잡힐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저소비, 부동산 개발사와 지방정부의 과도한 부채, 인구 노령화 등이 성장을 억제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세계은행은 지적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부동산에 대한 정책 지원이 주택 수요를 진작하고 재고 수준을 낮춘다면서 그래도 시황 개선은 내년 말에야 이뤄진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침체가 더 길어지면 투자와 지방정부 수익이 더욱 축소할 것으로 세계은행은 우려하기도 했다.

그간 해외 금융기관은 대체로 금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목표인 5% 안팎에 미치지 못한다고 점쳤다.

스위스 UBS와 미국 JP 모건은 2024년 성장률을 4.8%로 전망했고 노무라 증권 경우 4.7%로 내다봤으며 시티뱅크가 5%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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