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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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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중국 가수 야오천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작업한 신곡을 발표했다.
2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야오천은 지난 26일 새 앨범 '유니껑하오 베터 위드 유(有你更好 Better With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베터 위드 유(Better With You)'는 귀에 꽂히는 감각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박진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야오천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중국 내 몽골 지역의 화산 여행 브이로그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박진영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야오천의 타이틀곡 '베터 위드 유' 뮤직드라마 시사회에 참석했다. 박진영은 "작곡을 할 때 아티스트 본연의 모습이 무대에서 완벽히 표현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야오천의 타이틀곡을 작업하며 제가 내몽골에서 느꼈던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함께 여행하며 영감을 받은 메시지이자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문구 'GOOD+YOU=BETTER'에 대해서는 '야오천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외로움, 어려움을 이겨내고 힐링하고 싶을 때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곡 작업을 하며 제가 야오천에게 기대치를 계속 올렸는데 열심히 따라와 줬다. 끈기와 노력이 정말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야오천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30일 MBC '쇼! 음악중심', 내달 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베터 위드 유'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광저우·충칭·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4개 도시에서 팬미팅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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