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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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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북미 추수감사절 연휴에 2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연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모아나2'는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이어진 추수감사절 연휴에 2억2100만 달러(약 3090억원)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북미 외 나라에서 매출액 1억6530만 달러를 기록해 공개 일주일만에 총 누적 수익이 3억8630만 달러(약 5400억원)에 달한다. 이 작품 제작비는 약 1억8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모아나2'는 2016년에 나온 '모아나' 후속작이다. 전작은 매출액 6억4300만 달러였다. 선조들에게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아울리이 크러발리오가 모아나를,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국내에선 지난달 27일 공개돼 누적 관객수 136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추수감사절 연휴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위키드'(1억1750만 달러·누적 2억6200만 달러), 3위 '글래디에이터2'(4400만 달러·누적 1억1100만 달러), 4위 '레드 원'(1870만 달러·누적 7600만 달러), 5위 '더 베스트 크리스마스 페이지언트 에버'(485만 달러·누적 320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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