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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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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한때 '한국축구의 미래'로 불렸던 장결희(26)가 쿠팡플레이 예능물 '슈팅스타'를 통해 재기에 나섰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선수들이 박지성 단장·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축구 예능이다.

공개된 2화에서 FC슈팅스타는 K2리그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를 펼쳤다.

FC슈팅스타는 전반전에 2골을 허용했다. 최용수는 화가 치미는 순간에도 "깨어 있는 지도자"라고 외치며 평정심을 찾았다.

FC슈팅스타는 박기동의 추격골로 이랜드FC를 따라갔다. 이후 2골을 추가 허용하자 최용수 감독은 히든카드 장결희를 교체 투입시켰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장결희는 기대에 부응하듯 고요한의 롱패스를 날카로운 골로 연결했다. FC슈팅스타는 악바리 근성에도 불구하고 이랜드FC에 6대3으로 패했다.

신고식을 마친 장결희는 "앞으로 모든 경기를 승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최용수 감독은 "좋은 팀을 상대로 3득점을 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큰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슈팅스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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