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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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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홍대 앞 공연장 롤링홀이 내년 개관 30주년을 맞아 릴레이 공연을 연다.

롤링홀은 노브레인, 허클베리피, 크랙샷, 잠비나이 등이 포함된 30주년 기념 공연 1차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

피에타, 중식이밴드,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손을모아 등 이번 라인업 공개엔 열네 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내달부터 같은 해 6월까지 펼쳐진다. 록, 힙합, 발라드, R&B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를 내세운다. 롤링홀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아티스트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 한다.

1995년 신촌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롤링홀은 그간 수많은 홍대 앞 인디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30년 아니 50년, 관객분들과 더불어 뮤지션과 모든 제작 스태프들까지 함께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공연의 개별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모든 공연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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