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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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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국군체육부대 신기수가 계엄령 여파로 '최강럭비'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신기수는 5일 서울 용산동 CGV 아이파크몰점에 열린 넷플릭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MC 박경림은 "현 상황과 관련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해 불참한다고 알려왔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무장 계엄군은 국회 건물 유리창을 깨고 시민들과 몸싸움하며 진입했다. 국회는 190명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이날 신기수를 제외하고 6개 럭비팀 대표들이이 자리를 빛냈다. 김집(한국전력공사)과 정연식(현대글로비스), 이진석(포스코이앤씨), 유기중(OK 읏맨 럭비단), 김원주(고려대학교), 서우현(연세대학교)이다. 장시원·최태규 PD와 캐스터 정용검도 함께 했다.
최강럭비는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장 PD가 JTBC '최강야구'에 이어 선보이는 시리즈이며, 총 7개 팀이 대결을 벌인다. 10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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