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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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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5)가 아들 후지타 젠(4)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사유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들 젠과 찍은 화보를 게재했다.

화보에서 사유리는 하얀 드레스를, 젠은 턱시도를 차려 입은 모습이다.

사유리는 "몇 년 되면 너에게 사춘기가 와서 더 이상 엄마랑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할 것 같아"라고 적었다. "엄마는 너랑 손잡고 오늘 있던 사소한 이야기를 나눴던 거, 너의 작은 손. 목소리, 우리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하루가 그리워질 것이다"라고 썼다.

"그래서 엄마는 너랑 함께 멋있는 사진을 남기기로 한다. 몇 년 후에는 넌 많이 컸을 거고 엄마는 늙어있을 때니까. 네가 커가는 과정을 이 눈으로 천천히 볼 수 있다면 늙어가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혼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유튜브 채널 '쉴라면'이 지난달 10일 공개한 영상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정자를 기증 받고 임신, 출산한 이유에 대해 "난 아기를 정말 갖고 싶었다. 아기를 출산한 게 41세였는데 마지막 기회였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나이가 어렸을 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아기 낳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난 그런 선택권이 없어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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