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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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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수현 주연 '눈물의 여왕'이 아시아 양대 콘텐츠 시상식을 석권했다.
눈물의 여왕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AACA)에서 연출상을 받았다. 이성민 주연 '운수 오진 날'은 작품상을 안았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제29회 Asian Television Awards'(ATA)에서 극본상도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인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헤쳐가며 이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올해 3~4월 tvN에서 방송, 최종 16회 시청률 24.9%를 찍었다. tvN 역대 시청률 1위다.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상반기 시청시간 6억8260만회를 기록했다.
운수 오진 날은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손님 '금혁수'(유연석)를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달으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며, 티빙과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했다. 프랑스 칸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K드라마 경쟁력을 재입증 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웰메이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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