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배진영, 아우라엔터와 전속계약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배진영이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우라엔터테인먼트는 5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진영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배진영이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항상 배진영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힘이 되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향후 새롭게 시작될 배진영의 모든 활동에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진영은 2017년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C9 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보이그룹 'CIX'에서 리드보컬로 활동, 지난 8월 전속계약 종료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가수 외에도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와 영화 '더 앤티크 샵'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에 나선 배진영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아우라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제아, 이수호, 김영흠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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