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신곡 '사랑 평화 자유' 깜짝 공개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24)이 신곡 '사랑 평화 자유'를 공개했다.

노엘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랑 평화 자유'를 발표했다.

신곡은 '행복 속에 파묻혀 어지러워', '그토록 갈구했던 자유를 외쳐봐', '사랑 평화 자유' 등의 가사가 반복된다.

공교롭게도 이 곡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로 비상계엄을 해제한 4일 발표돼 눈길을 끈다.

노엘은 신곡 발표 직후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노엘은 엠넷(Mnet) 경연 프로그램 '고등랩퍼', '쇼미더머니 6'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 이후 프리마뮤직그룹에 합류해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고 자메즈, 양홍원과 함께 싱글 '17리믹스'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2019년과 2021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신곡 '강강강?을 발표했으나 '전두환 시대'를 언급한 가사를 두고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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