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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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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소영(52)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소방관"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고소영은 영화 '소방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배우 주원(37)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했다. 고소영은 주원의 품에 안겨 미소지었다.

누리꾼들은 "고소영 너무 행복해 보이네" "장동건이 질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엄마의 바다'(1993) '아들의 여자'(1994) '추억'(1998), 영화 '구미호'(1994) '비트'(1997)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연풍연가'(1999) '언니가 간다'(2007) 등에 출연했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뒀다.

고소영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2017) 이후 7년 만의 활동 재개다. 이 예능 키워드는 '쉼'이다. 고소영은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한 집 대문을 활짝 연다.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함께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하반기 촬영 예정으로 준비 중이며,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주원은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에 출연했다. 2001년 3월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소방관들의 이야기다.

주원을 비롯해 곽도원·이유영·유재명·김재명·오대환·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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