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텐트 밖은 유럽' 촬영 중 눈물…무슨 일?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악마가 사랑한 풍경이라 불리는 '세체다(Seceda)'로 향한다.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알페디시우시에서 여정을 끝내고 세체다로 향하는 '텐밖즈'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체다는 알페디시우시와 함께 돌로미티 서부를 대표하는 또 다른 명소다. 거칠게 솟아난 초록빛 돌산이 압도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러려고 여길 왔나 보다"라고 말한다.

특히 세체다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이세영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현지에서 라미란을 알아본 외국인 팬이 등장한다.

"한국 연예인 맞으시죠?"라고 조심스럽게 물은 외국인 팬은 라미란의 출연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을 언급한다.

예기치 못한 지출로 긴축 재정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사연도 관심을 더한다. 곽선영은 뜻밖의 긴축 재정에 엄격해진 '곽총무'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현지 식재료 쇼핑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던 멤버들이 돌로미티 현지 식료품점에서 과연 유혹을 떨쳐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질녘 봉우리가 붉게 물드는 돌로미티의 진귀한 자연 현상 '엔로사디라(Enrosadira)'를 만나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라미란의 진두지휘 하에 멤버들은 오직 일몰 뷰 식사를 위해 전투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경주마 같아" "지령 떨어진 줄"이라고 할 정도로 숨 가빴던 요리 현장 속 이주빈은 만두피마저 떨어뜨리며 존재감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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