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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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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가 올해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김수미는 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이 상을 받았다. 상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대신 받았다. 서효림은 "지금은 영원한 하늘의 별이 된 고(故)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어머니에게 이런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조금은 유별나기도 하고 때로는 고집스럽기도 했던 저희 어머니는 대중과 오랜 기간 희로애락을 함께 나눴다. 배우라는 직업을 항상 자랑스러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효림은 "어머니의 배우로서 열정을 영원히 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지난 10월24일 고혈당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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