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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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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김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욱은 "일주일 만에 차인 적이 있다. 그 여자가 전 남친한테 돌아갔다"며 연애사를 고백했다.
박나래는 "와 그 여자는 평생 후회하겠다"고 말했고, 김재욱은 "그 뒤로 또 연락이 오더라. 후회했다고 하더라. 얼마 안 가서 그 남자하고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래서 속으로 '그러게 왜 갔나?' 생각했다. 진짜 잘 해줬을텐데"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김재욱은 '연애 할 때 퍼주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원래 그랬는데 그게 연애 할 때 딱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 재미없어 하고 지루해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는 개그우먼을 만났어야 했다"며 "전 재산도 줄 수 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집 다 오빠 거예요. 빨리 명의 바꿔. 나 등기소 먼저 가는 걸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 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방 5개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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