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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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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가 2024년에도 예능 뉴페이스 발굴에 성공했다.
'나 혼자 산다'는 2022년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2023년 MBC 아나운서 김대호까지 매년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배출한 바 있다.
이에 오는 29일 열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또다시 '나 혼자 산다'가 신인상 계보를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배우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배우 이주승의 동네 형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구성환은 시청자가 직접 소환해 출연이 성사됐다.
반려견 꽃분이와 산책을 하고 꼼꼼한 손길로 집 안 청소를 하는 등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통해 그는 "행복과 불행은 마음속에 있다. 내가 만들어내는 행복이 진짜 행복이다"라며 스스로 행복과 낭만을 찾고 즐겼다.
이에 구성환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6월 3주차 펀덱스 리포트)를 차지했고, 광고 러브콜까지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일찌감치 신인상 유력 후보로 구성환을 꼽았는데, 과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선택이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분야의 예능 뉴페이스 발굴에도 힘을 썼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준비한 '청룡열차 특집'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박지현, 배우 박서함을 비롯해 그룹 '엔시티(NCT)' 도영, 배우 주현영, 윤가이 등 MZ(밀레니엄+Z) 세대들의 일상으로 신선함을 선사했다.
뉴페이스들과 무지개 회원들의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이장우와 '108㎏ 브라더스'가 된 구성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영웅 형제'로 활약 중인 박지현, 그룹 '샤이니' 키와 '양띠즈'로 우정을 쌓은 대니 구, 무지개 회원들의 타로점을 봐준 윤가이,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도영의 활약도 기대가 쏠린다.
또한 '나 혼자 산다'는 기아 타이거즈 소속의 야구 선수 곽도규의 출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야구계 제일가는 'MZ 투수'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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