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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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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오윤아(44)가 16세 연하에게 고백 받은 사연을 전했다.

오윤아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해외 유학을 갔다 오신 분이었다. 저를 모르고는, 본인 스타일이라며 말을 걸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몇 살이냐 묻길래 제 나이를 말해줬더니 너무 놀라더라. 저도 나이를 물어봤는데 저보다 16세 연하였다. '우리 아들이랑 별 차이 없네' 하니까 더 놀라더라"라고 웃었다.

MC 신동엽은 "그래서 16세 연하랑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졌다는 거냐"라고 짓궂게 놀렸다. 오윤아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오윤아 모친은 그녀에게 재혼을 거듭 권한다고 했다. 오윤아는 "결혼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하신다. 제가 혼자 지낸 지 오래됐다 보니 '사지 멀쩡한데 왜 결혼을 못 하냐' 그러신다"라고 말했다.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이가 있어 어렵다고 했다. 오윤아는 "(남자를) 친구처럼 오래 만나고 싶다. 만났다가 헤어지는 건 힘드니까, 아예 (결혼) 생각이 없어진다"라고 털어놨다. 이혼 후에 열애 경험을 몇 번 있다고도 했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5년 6월 남편과 이혼했다. 자폐증을 앓는 아들 홀로 키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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