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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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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무파사:라이온 킹'이 '소방관'을 넘지 못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소방관'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무파사:라이온 킹'은 18일 4만4986명이 봐 공개 첫 날 박스오피스 두 번째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예매 순위에서 개봉작 중 1위(예매량 약 6만5300명)에 올라 있어 주말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무파사:라이온 킹'은 2019년 나온 실사판 '라이온 킹' 후속작이다. 심바의 아비 무파사의 어린 시절과 그가 초원의 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문라이트'로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했다. 매즈 미켈슨, 애런 피에, 켈빈 해리슨 주니어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소방관'은 8만1230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200만5651명).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베테랑2'(752만명) '탈주'(256만명)에 이어 5번쨰다.
이 작품은 '친구'(2001)로 잘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다. 2001년 3월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곽도원이 주연했고, 주원·이유영·유재명·김재명·오대환·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우리들의 공룡일기'(3만4944명·첫 진입), 4위 '모아나2'(2만4674명·누적 282만명), 5위 '대가족'(1만7918명·누적 24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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