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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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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선행을 펼쳤다.

19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백혈병어린이재단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을 진단 받은 어린이의 치료비로 쓰인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후원에 앞장서 왔다. 누적 기부 금액은 총 6820만원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뜻을 이어받아 기쁨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선행을 펼친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도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나눔의 기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라고 덧붙였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이번 영웅시대 광주전남의 기부가 계기가 되어 더 많은 팬클럽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후원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보라빛 엽서'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임영웅은 오는 27~29일, 내년 1월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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