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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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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밴드 '부활' 멤버 김태원의 딸이 국제결혼 한다.
내년 1월6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TV 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선 김태원이 딸 김서현, 미국인 사위 데빈과 함께 새로운 가족 사랑꾼으로 출격한다.
오랜만에 절친 김태원과 만난 코미디언 김국진은 "너 살아있었구나"라고 감격하면서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김태원은 딸에게 국제결혼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김태원과 사위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영상통화로 첫 대면을 앞둔 상황에 서툰 영어가 걱정인 김태원을 위해 김국진이 도움을 자처한다.
김국진이 스케치북에 써준 영어 문장을 김태원이 읽었고, 뜻밖의 영어 실력에 딸과 사위는 깜짝 놀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태원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건 어떨까"라고 말한다.
"네 손잡고 들어가서 데빈한테 손을 넘겨주고 싶어"라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꺼낸다. 딸은 이 말을 듣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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