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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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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나는 솔로(SOLO)' 24기가 첫 데이트에 나선다.

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녀 12인이 '자기소개 타임'을 마친 뒤, 첫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번 데이트는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녀들이 '원픽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칭된 한 커플은 초반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대화를 이어나간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솔로남을 향해 "말도 예쁘게 하고 마인드도 좋다"고 말했다.

"역대급으로 손에 꼽힌다"고 '나는 솔로' 역사상 길이 남을 '마인드 건강남'이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솔로남녀의 데이트에서는 MC들의 호응이 이어진다.

흥미진진한 데이트 기류를 읽던 MC 데프콘은 솔로녀의 고급 플러팅 기술에 "아아. 너무 좋아!"라고 말한다.

MC 이이경도 "레벨이 다르다. 연애 프로그램계의 히딩크"라며 감탄한다.

반면 '다대일 데이트'에 들어간 솔로남녀들은 '극과 극' 분위기를 풍긴다.

데이트 중 묘한 시그널을 주고 받는 솔로남녀의 모습에 데프콘은 "끝났다"라며 '게임 오버'를 선언했다.

이와는 다른 썰렁한 기류를 포착해 "저런 거에서 (호감도가 낮다는 게) 다 보인다"라고 '새드 엔딩'을 예언한다.

데프콘의 예측이 맞아 떨어질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데이트의 주인공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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