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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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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과거 퇴직 의사를 전한 문상민 매니저를 붙잡아 인연을 끌고온 사실을 돌아봤다.
두 사람은 7년째 동거 중이다.
윤은혜는 MC 양세형이 매니저를 붙잡았던 이유를 묻자 "제가 사람에 대한 상처가 진짜 많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문 매니저도 "(윤은혜가) 사기를 많이 당하고 상처가 있다 보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윤은혜는 "앞에선 알랑방귀 뀌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고 하는 게 진실이 아니라는 걸 너무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과거 불면증으로 힘들어했던 그녀는 매니저가 편안하게 자라며 월급을 다 털어서 비싼 매트리스를 사 왔던 사실도 전했다.
윤은혜는 문 매니저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상처를 치유했다. "다른 매니저에게 받지 못한 걸 받으니 마음이 열렸다"는 것이다.
문 매니저도 "내 아티스트라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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