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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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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의 인디 싱어송라이터 페이 웹스터(Faye Webster)가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28일 공연 주최·주관사인 주식회사 엠피엠지·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웹스터는 오는 7월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앞 무신사 개러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웹스터는 '언더드레스드 앳 더 심포니(Underdressed at the Symphony)' 투어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순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작년엔 미국 대형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에 출연했다.

올해 여름엔 일본 대표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후지 록 페스티벌 일정에 앞서 진행한다.

14세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웹스터는 16세에 첫 앨범을 스스로 발매했다. 이후 인디 팝, 얼터너티브 컨트리, R&B 등을 융합한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2021년 발매한 앨범 '아이 노 아임 퍼니 하하(I Know I'm Funny Haha)'로 빌보드 포크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수록곡 '베터 디스트랙션스(Better Distractions)'가 버락 오바마 전(前) 미국 대통령이 뽑은 '2021년 최고의 노래 목록'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 동창인 유명 래퍼 릴 야티(Lil Yachty)와의 협업 싱글 '레고 링(Lego Ring)'을 발매하기도 했다.

영화 '마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김다미도 인터뷰를 통해 팬심을 드러냈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월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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