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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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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잠정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히트곡 'OMG'가 지난달 31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뉴진스의 곡이 해당 플랫폼에서 8억 스트리밍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OMG'는 2023년 1월 공개된 뉴진스 싱글 'OMG' 타이틀곡이다. UK 개러지 리듬과 트랩 리듬을 섞은 통통 튀고 신나는 힙합 R&B 장르다.

이 노래는 같은 싱글의 커플링곡 '디토'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반짝 인기'가 아닌 오랜 기간 국내외 차트 붙박이로 머물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아울러 미국 컨시퀀스와 AP통신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노래'에 선정됐다.

뉴진스는 스포티파이에서 'OMG' 외에 7억회 '디토(Ditto)'와 '슈퍼 샤이(Super Shy)' 등 총 14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이 팀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60억 회를 넘는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계약해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독자활동을 해왔다. 어도어에 상표권이 있는 뉴진스라는 이름 대신에 '엔제이지(NJZ)'를 써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지난달 21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후 잠정 활동중단을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은 당분간 법정싸움에 주력한다.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별개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 오는 3일 오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본안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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