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소속사, 10년 만에 걸그룹 론칭…'유스피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W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오마이걸'에 이어 10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4일 WM에 따르면, 새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상반기 중 데뷔한다.

탄탄한 기본기의 시안(18), 메인 댄서 서유(18), 노력파 다온(17), 감성 보컬의 막내 로아(16), 통통 튀는 채나(16), 래퍼 소이(18), 팀의 중심을 잡는 맏언니이자 주장 여원(19)등 평균 나이 17.4세의 7인조다.

전날 유튜브 채널에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USPEER RUN UP!)'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로드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직속 선배인 오마이걸 멤버 효정의 진행 속에 'WM 신인 걸그룹 드래프트 지명 디-데이(D-DAY)' 콘셉트로 꾸며졌다.

팀명 유스피어는 '어스(US·우리)'와 스피어('SPEER·묻다)'의 합성어다. "우리가 함께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스피어 런 업!'을 공개하며 데뷔 예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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