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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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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두 번째 내한을 앞둔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국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8일 음반 유통사 워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 문 뮤직 서울 팝업'이 오는 10~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펼쳐진다.

콜드플레이의 8년 만의 내한과 지난해 10월 발매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등에서 1위를 기록한 앨범 '문 뮤직(Moon Music)' 출시를 기념한 것이다.

팝업 공간에서는 음반을 비롯해 티셔츠, 후디 및 보틀, 투어 포스터 등 공연에 앞서 콜드플레이의 공식 투어 굿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콜드플레이 문 뮤직 서울 팝업' 독점으로 판매되는 한정판 투어 티셔츠 1종이 추가된다. '문 뮤직' 앨범 아트워크를 활용한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의 수익금 일부는 청각장애인 수술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한다.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이번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청음 체험존 및 포토월 등 이벤트를 준비한다.

18일 간 열리는 이번 팝업은 월~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의 사전 입장 예약은 워너뮤직코리아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21세기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밴드로 통한다. 열 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 중이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16·18·19·22·24·25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를 연다.

무려 6회 공연으로 회당 3만명 씩 총 18만명 운집이 예상된다. 역대 내한공연 최다 회차는 물론 운집 인원도 최대 규모다. 모든 공연에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나선다. 팔레스타인 태생의 칠레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Elyanna)가 16·18·19·22일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Z세대 록스타'로 통하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한지수)는 24·25일 공연 게스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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