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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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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JTBC 드라마‘괴물’ 11회에서는 이창진(허성태 분)이 남상배(천호진 분)를 죽인 진범 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이유연 사망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상배의 죽음을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이 조사함에 따라, 이창진이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들이 드러났다.
바로 강진묵(이규회 분)이 사망 한 날, 문주 경찰서 유치장에 강진묵을 마지막으로 찾아왔던 이가 바로 이창진이 였던 것.
이창진은 누군가가 보낸 수,발신이 자신으로 되어 있는 메일 속 자신이 강진묵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긴 CCTV장면을 확인한 후,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는 CCTV 영상을 자신에게 보낸 사람을 추측하며, 멀쩡한 걸음걸이로 걸어가 곁에 있던 화분을 날려버렸다.
과거 지팡이에 의지한 채, 취했던 불편한 걸음은 모두 연기였던 것.
특히 이창진이 화분을 내리침과 동시에 화면에는 사망한 남상배가 뒤에서 가격 당하는 장면과 함께 이창진이 복면을 벗고 나타나 그가 남상배를 죽인 살인범 임이 드러났다.
또한 방송 말미, 이창진은 21년 전 박정제(최대훈 분)가 일으킨 이유연 사망사건 현장에서 또 한번 얼굴을 드러내며, 도해원(길해연 분), 박정제와 20여년 동안 지켜온 관계에 대한 비밀이 드러났다.
한편 이창진을 연기한 허성태는 자신의 비밀이 밝혀졌다는 사실에 주체 하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 시키는가 하면, 천호진을 죽인 살인범 임이 밝혀졌을 때는 광기 어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또한 허성태는 사망한 이유연을 보고서는 “엉망진창이네”라고 내뱉을 때는 진정한 빌런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괴물’ 중, 후반 전개에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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