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41
- 0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에이치이엠파마가 미생물 통합관리 시스템(LIMS)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LIMS(Lab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는 장내 미생물 연구를 위한 수천종의 미생물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의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측 관계자는 "그동안 고도의 실험장비로 분석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미생물은 물론 치료제 연구에 필요한 각종 샘플 정보와 분석결과를 통합·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향후 치료제와 식품, 화장품 등 산업 전방에 적용해 LIMS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이를 토대로 미생물과 정보를 통합 추적 관리하고 향후 인공지능 등 IT기술을 접목해 치료제 연구와 개발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치이엠파마는 연내 장내환경개선 기능이 확인된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HEM1036를 비롯 총 9종의 균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출원을 진행 중인 다수의 균주를 보유하는 등 치료용과 기능성 균주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3_0001581043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