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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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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협은 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육성과 농산업 발전 투자 촉진을 위한 530억원 규모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는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서 530억원 규모로 출자해 조성했다. 농협은 펀드를 통해 생산·유통 분야 등 농산업 전반이 상생 혁신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1, 2호 투자예정기업인 ㈜에이오팜과 ㈜긴트(GINT)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토대로 농협과 협력해 첨단 기술을 확산한다.

㈜에이오팜은 인공지능(AI) 농산물 자동선별 시스템 개발 업체로 5억원, ㈜긴트(GINT)는 전자제어기술, 자율주행기술, 데이터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 보유 업체로 20억원을 각각 투자받는다.

농협은 혁신기업들이 농협 내 사업 부서와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년 애그테크 기술포럼을 열어 농업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농협은 디지털 농업 구현을 위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한 스마트팜 기술 전파 및 청년농업인 육성 ▲마켓컬리 등 온라인 플랫폼 우수업체와 사업제휴 등 농산물 생산·유통 전반에 이르는 혁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은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일손부족, 영농비용 상승 등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산업 전반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농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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