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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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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시드니행 대한항공 KE401편항공기에서 엔진결함이 발생해 회항한 것과 관련해 국내 운영 중인 동일기종 A330 항공기 총 39대에 대해 엔진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안전확보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330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24대, 아시아나항공이 15대를 보유하고 있다.

국토부의 엔진 전수점검 결과 점검대상 항공기 총 39대 중 21대에서 4단계 저압터빈 내부 부품(Blade Outer Air-Seal)에 미세 균열이 발견됐다.

미세 균열이 있는 항공기는 대한항공 24대중 10대, 아시아나항공 15대중 11대였다.

미세 균열이 발견된 부위는 제작사 매뉴얼에 평상 시 점검토록 하는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부위로 4단계 저압터빈 내부 부품(Blade Outer Air-Seal)이다.

이에 국토부는 제작당국이 정한 균열 허용범위를 초과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1대로, 해당 항공기는 즉시 운항중지했다.

나머지 20대(대한항공 9대, 아시아나 11대)는 허용범위 이내의 균열로 확인돼 반복정밀점검(BSI)을 실시하되, 제작당국이 마련한 점검주기(매 175회 비행 시마다 점검)보다 대폭 강화해 매 85회 비행 시마다 점검하도록 항공사에 권고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엔진 반복정밀검검 시에 항공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점검결과를 확인하고 제작당국의 기술검토를 받고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한해 운항토록 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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