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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6911




삼성
故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에 몰린 취재진과 조문객.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을 다녀간 사람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빈소를 방문한 재계 총수들이 줄줄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방역당국의 검사 지침에 따라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최 회장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날 오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별다른 공식 일정은 없어 업무에 차질을 큰 차질을 겪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사장단도 이날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오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도 곧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같은날 방문한 정계 인사들은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원 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재계 인사 중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객 가운데 일부는 방역당국의 재난 문자가 포괄적 권고 사항인 데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은 아니어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지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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