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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133




NYSE CHRISTMAS TREE
뉴욕증권거래소. UPI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고용 악화에도 재정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상승하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18일(한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보다 148.83포인트(0.49%) 상승한 3만303.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1포인트(0.58%) 오른 3722.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56포인트(0.84%) 오른 1만2764.75로 장을 마쳤다. 이들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미국의 새로운 재정 부양책이 곧 타결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 최종 협상 타결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겨울철 경기 둔화 우려도 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급증으로 봉쇄 조치를 강화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경제의 단기 타격도 불가피할 수 있따.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 만큼 내년 중순 이후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도 큰 상황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재료분야가 1.18% 올랐고, 기술주는 0.75% 상승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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