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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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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고객창구 투명 칸막이. 제공 | 우리은행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3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은행권은 3단계 격상 시에도 영업점의 대면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에도 영업점을 정상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3단계 이후에도 확산세가 빨라질 경우 거점 영업 지점만 남기고 일부 지점은 문을 닫는 식으로 운영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수도권 은행들은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근무 시간을 1시간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업점의 창구마다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입구에서 방문 고객의 체온을 측정하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본점 인력은 현재 대체로 30% 수준에서 재택, 분산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은 일부 영업점 직원에 대해서도 재택근무를 도입해 영업점 출퇴근 인원수를 줄였다. 농협은행은 지난 17일부터 한 주간 본부 인원의 50%를 재택, 분산근무하도록 조처했다.

우리, 하나은행은 3단계로 격상 시 재택, 분산근무 비중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재택근무 비중을 30% 수준에서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KB국민은행은 이미 본부 인원의 40%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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